이학의 뜨락

99일의 아침을 열며 토마스 헉슬리는 “The great end of life is not knowledge but action. 인생의 궁극적 목표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다.”라고 했습니다. 생각하기보다는 먼저 실천하라는 말입니다. 사람은 종종 마음은 움직이는데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는 타성과 습관에서 비롯됨입니다. ..

99일의 아침을 열며 2차 세계대전을 통해 떠오르는 4명의 장군이 있습니다. 더글러스 맥아더, 조지 마셜, 드와이드 아이젠하워 3명의 오성 장군과 사성장군 조지 패튼 이들을 “Nineteen Stars”라고 부른다지요. 조지 패튼의 “자신의 두려움과 타협하지 마라”라는 명언은 더는 물러 설 곳이 없는 극한 상..

99일의 아침을 열며 노자가 보낸 81통의 편지 중에 “오색령인목맹, 오음령인이롱, 오미령인”이란 편지가 있습니다. “현란한 색은 눈을 어둡게 하고, 요란한 소리는 귀를 먹게 하며, 다양한 맛은 입을 더럽게 한다.”라고 합니다. 욕망이 지나는 자리는 허무함 만이 남는다는 비유이기도 하며, 이는 ..

99일의 아침을 열며 스페인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를 어떤 비평가는 천재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말을 듣자 사라사테는 천재가 아니라고 부정하지요 “나는 지난 37년간 하루에 14시간씩 연습”을 했을 뿐 19세기 최고의 연주자로 만든 것은 재능과 천재성이 있어서가 아니라 오로지..

99일의 아침을 열며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위기는 매 순간 존재합니다. 그러기에 늘 깨어 있어야 함은 언제 나타날지 모를 쇠망의 징후를 포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포폄(褒貶)이다.”라는 말이 있지요. 포상과 폄함 즉, 옳고 그름, 착하고 악함을 판단하는 기준을 뜻합니다. 우리가 역사..

99일의 아침을 열며 필요의 시대인가? 욕망의 시대인가? 욕망을 담은 상품 기획과, 이야기를 파는 시대 제5의 산업 시대인 지금 과연 무엇을 팔 것인가? 인간의 욕망 한계는 끝이 없으므로 욕망의 시장, 감성의 시장 공략으로 “이야기를 담은 상품”을 팔아야 한다. 감성 시장에서 팔리는 욕망의 상품..

99일의 아침을 열며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가 쓴 선비들의 작은 예절이라는 책 “사소절” 엔 “예절이야말로 우환을 막아주는 성벽과 같다.”라고 했습니다. 집필 동기를 적은 후기에는 “작은 행실을 조심하지 않으면 결국 큰 덕을 허물게 될 것”이라고 오경의 한 구절을 인용하여 남을 가르치기..

99일의 아침을 열며 한나라 유학자 동중서가 쓴 “춘추번로”라는 글 중 “인부천수” 편에는 사람 몸에 있는 작은 관절 366개는 일 년 의 날 수와 같고, 큰 관절이 12개로 나뉜 것은 열두 달의 수와 같다고 했습니다. 몸 안에 오장이 있는 것은 오행의 수와 맞고, 겉에 사지가 있는 것은 사계절의 수와 같..

99일의 아침을 열며 감각의 달인이라고 불리 우는 “헬렌 켈러” 그는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사람보다 더 풍부한 느낌의 기술을 가슴에 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눈뜨고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듣고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가 하면 그녀는 눈을 감고도 듣지도 못하면서 발휘하는 “센스”는 ..

99일의 아침을 열며 “최고의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의 문제는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유혹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직결된다. 감각은 유혹의 통로이며, 감각에 주목하는 이유는 우리 자신이 감각적 존재이고, 커뮤니케이션도 그 유혹의 통로 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커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