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인생17
내게 이런 밤은
참새도 졸고 있는 정오 대낮이다.
어제 낮도 보내고, 오늘 낮도 보내고
다 보내고 혼자인 밤.
무엇도 흔들리지 않는
발자국도 없는 참! 쓸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