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 찾는가
하늘아!
청초한 그 빛은 어디서 가지고 왔니?
이별을 그렁그렁 눈가에 달았다지만
제자리를 맴도는 노새는 아니다.
대장정에 오르는 백마가 되리니
울음쯤이야 용서한다고
오늘을 버릴 내가 아니라지만
살다가 힘겨우면 찾아 나설 테니 안아줄 수 있겠니?
성냄은 보이지 말아 다오
그저 그렇게 겹겹이 빛을 품고,
얼음장보다도 더 차가운 날에도 나를 사랑한다고
힘들다고 할 때 그때는…….
무얼 찾는가
하늘아!
청초한 그 빛은 어디서 가지고 왔니?
이별을 그렁그렁 눈가에 달았다지만
제자리를 맴도는 노새는 아니다.
대장정에 오르는 백마가 되리니
울음쯤이야 용서한다고
오늘을 버릴 내가 아니라지만
살다가 힘겨우면 찾아 나설 테니 안아줄 수 있겠니?
성냄은 보이지 말아 다오
그저 그렇게 겹겹이 빛을 품고,
얼음장보다도 더 차가운 날에도 나를 사랑한다고
힘들다고 할 때 그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