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부르지 못할 이름

이학 2011. 8. 12. 23:44

 

부르지 못할 이름

 

오늘의 페이지 속

슬픔은 끝내 울음 토하고

 

은빛 물결 속 아른거림의 기억

오랜 세월 담았던 사랑, 그리움, 웃음.

 

눈 속,

눈물 먹고 자라는 이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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