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불혹의 외침

이학 2011. 8. 10. 16:27

 

불혹의 외침

 

우르르

내려앉는 은행잎

아프다.

 

가지마다 걸린 바람아

님 향기 실어 온다더니….

 

이른 저녁

수척한 은사시나무와

별을 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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