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랑. 난 괜찮습니다. 널 사랑하고 또 바라만 봐도 행복 했습니다. 언제라도 너를 위해서 모든 것을 버렸는데 결국엔 또 너를 위해 나를 버려야만 하는 가 아주 작은 사랑 … 내가 가질 수 만 있다면 아주 작은 기대.... 그리움 잔 2009.07.04
광화문 연가 광화문 연가 이수영 노래 작사/작곡 이영훈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 그리움 잔 2009.04.04
퇴고 거리의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 돌아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 그리움 잔 2009.02.06
팀원들과 낙엽이 외로이 떨어지는건 두사람이 헤어지는건 슬프기 때문에 눈물을 흘려요 두사람이 흘려요 우린 헤어질 수 없기 때문에 창밖에는 비가 내려요 두사람은 우산도 안썼네요 헤어지기 마음이 아파 비를 맞아요 고개를 숙여요 우린 둘만이 사랑하기 때문에 이시간이 지나고 또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그리움 잔 2008.12.06
비오는 날 x-text/html; charset=EUC-KR" width=0 src="https://t1.daumcdn.net/blogfile/fs10/13_17_13_29_09R8p_IMAGE_9_984.wma?original&filename=984.wma&filename=임지훈 - 비가 오는데.wma" autostart="true" loop="true" showstatusbar="1" volume="0"> 그리움 잔 2008.10.31
나는 나는 아침엔 눈을 뜰 수 있어 기쁨입니다. 낮 시간 여전한 간지럼으로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저녁시간 나를 만져주는 노을이 있어 나를 느낍니다. 밤이 되면 나를 꼬드기는 글방이 있어 행복합니다. - 서재를 서성이다 - 그리움 잔 2008.09.07
秋風感別曲-추풍감별곡 秋風感別曲-추풍감별곡 深夜遠水稀 밤은 깊어 먼 곳 나무 희미하고 寂廖獨空房 적적한 빈 방에 홀로 앉아 過去事越會 지난 일 생각하니 설움만 그득하고 山外山水外 산 밖이 태산이요 물 밖이 바다로다. 九依山似雲 구의산 구름같이 望望以遠處 바라도록 멀었는데 月明長夜孤 달 밝은 긴긴 밤을 나 .. 그리움 잔 2008.08.26
이루마 (Yiruma) / Kiss the Rain 가난한 사람에게 / 정 호 승 내 오늘도 그대를 위해 창밖에 등불 하나 내어 걸었습니다 내 오늘도 그대를 기다리다 못해 마음 하나 창밖에 걸어 두었습니다 밤이 오고 바람이 불고 드디어 눈이 내릴 때까지 내 그대를 기다리다 못해 가난한 마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눈내린 들길을 홀로 걷다가 문득 .. 그리움 잔 2008.08.16
버리고 떠나기중에서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버리고 떠나기 중에서... 그리움 잔 200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