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목련 / 박종학
그들의
가슴앓이
숨통은
옥 죄어온다
울분도
절규도
던져버린 오늘
잔잔하구나
설음으로
피었는가
하얀입술 포개고
서있는 서울목련.
3시집 "사람 사는 일이 뭐 그리 대단합니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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