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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학박종학
검게 물든 바다
삶의 질곡만큼이나 아프다
동백꽃 위론 별이 웃고,
산허리를 걷는 인연, 파도를 꼭 안은 등대
입안을 맴돌던 무게를 던졌다
떠나온 거리보다도 긴 감동
이대로
출렁이는 하루를 잡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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