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후회
사랑하던 그가 떠났다
얼굴이 참 곱다고 했다
좋아한다고도 했다.
해마저 떨어진 지금
낙엽 날리는 가을 거리처럼 쓸쓸하고 매콤하다.
아파도 가슴 달래던 어제가 지금보다 덜 아팠다고
떠나기 전에 말할걸 가지 말라고 매달려 볼걸 그랬지.
이렇게 아플 줄 알면서
잡지 그랬어. 가지 말라고
남은 세월 적시는 나를 어찌 봅니까?
늦은 후회
사랑하던 그가 떠났다
얼굴이 참 곱다고 했다
좋아한다고도 했다.
해마저 떨어진 지금
낙엽 날리는 가을 거리처럼 쓸쓸하고 매콤하다.
아파도 가슴 달래던 어제가 지금보다 덜 아팠다고
떠나기 전에 말할걸 가지 말라고 매달려 볼걸 그랬지.
이렇게 아플 줄 알면서
잡지 그랬어. 가지 말라고
남은 세월 적시는 나를 어찌 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