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은 알죠
들릴 것 같아 한참을 걸음 쉬는데
벌써 가슴을 만지는 눈빛
해를 보내고
젖은 길 짙은 어둠 위로 아쉬운 걸음 옮깁니다.
손 놓은 이름,
심장을 적신 하얀 웃음,
그 소리 가만히 손 얹고,
시간 흘러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가슴은 알죠.
피워져 커진 사랑을
단 하나임을
남은 세월 걸음걸음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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