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강가에서

이학 2011. 8. 10. 15:59

강가에서

 

여전히 일어서는 바람

곧추세운 몸뚱이는 자꾸만 시려와 스러진다.

 

巖盤 위에 누웠던 해는 이내 잠들고

별 하나, 별 둘

배웅 채비를 서두르는데 갈 곳이 없다.

'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잊으라면  (0) 2011.08.10
바람이 전해온 편지  (0) 2011.08.10
오늘 그리고 내일  (0) 2011.08.10
밤을 더듬어  (0) 2011.08.10
하지  (0) 20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