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라일락 피던 날

이학 2011. 8. 10. 15:52

라일락 피던 날

 

무릇 지나쳤는데

멈춘 걸음은, 어깨의 흔들림은

당신 때문입니다.

 

여전한 모습

지긋이 머금은 향기

언제는 눈물로, 언제는 웃음으로….

 

오늘은 실컷

당신을 느끼렵니다.

'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사는 날엔  (0) 2011.08.10
내일은  (0) 2011.08.10
당신의 의미  (0) 2011.08.10
홀로 가는 길  (0) 2011.08.09
먼 길  (0) 201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