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대한 관심들은 인문학 르네상스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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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내노라 하는 ceo들이 앞다퉈
철학, 사학과 같은 인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의 금융위기가 시작되면서 기업의 ceo들이
인간 본연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미국의 금융기법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가 절정에 도달했을 때, 우리나라는
'인문학의 위기'라는 문제에 빠졌습니다. 대부분, '필요하긴 한데, 쓸모는 없다'는
인식이 팽배했고, 인문학을 한 수 아래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기업에서는 기술계열, 경상계열을 가장 우대하였고, 순수 인문학 전공자는 가장 뒷선이라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닐 정도였죠.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미국 중심의 세계경제가
위기에 빠지고 나니, 다시 인문학에 관심을 갖자는 얘기가 나오는 군요.
이런 흐름이 인문학의 르네상스라고 말하기는 너무 섣부른 판단같습니다.
ceo들이 지나치게 경제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정신적 휴식을 가지려는 것
뿐이라는 의견도 있죠.
그러나 현재만큼 인문학에 대해 관심이 쏟아진 적도
매우 오래간만이라고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빌 게이츠 "인문학이 없었다면 나도 없고 컴퓨터도 없었을 것이다"
이 말도 한번 생각해 볼만 한 문제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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