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도 봄은 오는가 보다 / 박종학 잿빛 모서리엔 연분홍 목소리로 봄을 노래하는 동백이 있다 가끔은 파도 소리를 언제는 무명초로 세상을 색칠하고도 엉겨 붙은 무게를 덜고도 싶었겠지 이제는 빨간 옷 걸치고 창틀에 걸린 날들에 투정을 하나 둘 셋 박장대소 정리중 3시집 "사람 사는 일이 뭐 그리 대단합니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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