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하르트 슈뢰더
게르하르트 슈뢰더 1998년 9월 독일의 수상으로 당선된 인물이다.
2004년11월 엽록소를 발한 나뭇잎들의 낙화가 한참이다. 어려운 경제위기속에 우리는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사는지도 모를 일이다. 개인의 경제위기, 1997년 시작된 IMF
위환 위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극복되지 못한 국가경제 속에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을 아니다. “아직도 시간은 있다” “제3의 길”을 표방하며 유럽의 새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게르하르트 슈뢰더을 만나기로 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는 1944년 모젠베르크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세계2차대전 참여하여 게르하르트 슈뢰더가 태어난 지후 전사하였고, 어머니는 파출부와 청소부를 전전하며 하루하루 생계를 유지하는 상황이었기에 그는 야학을
하며 어렵게 대학에 입학하였으며, 당시 독일을 사회민주당에 입당하게 된다.
1963년 입당하여 그후 1978년부터 1980년까지 청년사회주의연합 의장직을 맡았고, 1990년부터 8년간 니더작센 주지사를 역임하였다. 그후 1998년 9월 도길 수상직에 당선된다.
그는 명분보다는 실리를 앞장세우고, 과거의 굴레에 얽매이지 않는 전후세대의 첫 수상으로 “유럽의 맹주를 꿈꾸고 있다. 당시 슈뢰더는 영구의 토니 블레어, 프랑스의 리오넬 조스팽과 더불어 개혁적 신중도좌파 노선인 새 바람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그가 당선되고 미국에 대한 체험을 통해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개인적 공간적 폭넓은 자유가 인상적이다. 그러나 그 빈곤은 충격적이다. 결국 모든 사람에게 이익을 가져오는 것은 참여민주주형 사회이지, 비사회적이고 비연대적인 것은 엄혹히 팔꿈치 사회가 아니다. 라고 보았다.
여기서 팔꿈치 사회란 미국사회를 의미한다.
이쯤에서 우리는 현 근대화는 서구화를 의미하고, 서구화는 사실상 미국의 모델의 전면적 수용, 이것은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 걸쳐 하나의 체제로 정착화 되었는지도 ... 보수 야당제와 대통령제, 자유 시장경제, 취약한 사회보장체제와 부익부 빈익빈의 심화, 사회적 연대의식결여와 시혜 및 자선에 의한 허구적 재분배체제, 경쟁지상주의와 이중적 성모랄 등의 현상들의 미국식 모델의 전면적 수용이 초래한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이 아닌가 한다.
“미국모델“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유럽모델“ 에 주시할 이유가 있지 안나싶으며 아직
까지 IMF 체제라는 초유의 위기에 아직까지도 처해 있다고 본다. 해서 많은 독자분들께 정치적 입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의 “아직도 시간은 있다”를 권하며
힘든 상황의 리듬이 전개되는 즈음 굴하지도 말며, 헤쳐 가는 지혜를 모아 우뚝 설 수 있는 국가경제, 개인의경제가 되었음 한다.
2004년11월 "좋은세상"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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