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다락

강건너 바다로

이학 2007. 6. 12. 20:53




바다를 걷고 싶다
그냥 멍하니 걷고 싶다
아니 가고 싶다
누구도
그 누구도 잠들어 있는
누군가
그 누군가가 왔었을 바다를
포용하는 방법을 일러준 바다를
가고 싶다
물위를
걷고 싶다.




세상 모두를 안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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