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99일의 아침을열며

82)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

이학 2008. 11. 19. 09:49

99일의 아침을 열며

 

석가모니가 생전에 제자들에게 설파한 가르침을 담은 책 “숫타니파타”에

실린 내용을 빌리고자 합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입안에 도끼를 가지고 태어난다. 어리석은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함으로써 그 도끼로 자기 자신을 찍고 만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에는 ”동지를 욕하지 마라“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마라”라는 것입니다.

영국의 종교개혁가 위클리프는 “혀는 뼈가 없지만, 그 혀로 뼈를

부러뜨릴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입조심, 말조심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