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솔 향기 배인 숲지나
하늘빛 드린 능선에 누었다
간지럼 피는 햇살
귓전을 서성이는 음성
아련히 스미는 미소
푸른 생이 었음 해.
- 3 詩集 "사람사는 일이 뭐 그리 대단합니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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