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詩集사람사는일이뭐그리대단합니까
해후 / 박종학
남겨야 했다
휘청 거리는
나를
허공속에 버린 소리
소록도를 떠난
갈매기 소리처럼
휘어져 내리는 누굴
만났다.
- 3 詩集 "사람사는 일이 뭐 그리 대단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