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다문 입술 가장자리로
피어난 물빛은 그리움
오후를 풀질하며 여름 산과 당신을 노래했어
가부좌 틀고 앉은 저녁달은
질투의 불빛 뱃지만
그리움 녹아든 까만 하늘에
사랑해라고 쓴다.
- 3 詩集 "사람사는 일이 뭐 그리 대단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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