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경불매 / 박종학
내 안에
나는 없고
청정한 하늘
구름
그리고
검은 달
둘 곳 없는 마음
여기도 나는 없고
떠도는 생각
벌써
아침을 서성인다.
- 3 詩集 "사람사는 일이 뭐 그리 대단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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