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 / 김혜정 비연 / 김혜정 천 마리의 학을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에 난 그 일을 열 번이나 했습니다. 아직도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난 열 한 번째, 천 마리의 학을 접기 시작합니다. 헝클어지는 머리를 쓸어 올리며 희미한 불빛 사이로 내 눈빛은 입가에 머금은 미소로 감추려 해도 아픔 .. 음악공원 2007.04.27
영원한 사랑인줄 알았는데/이창휘 영원한 사랑인줄 알았는데 오래도록 머물 수 있는 영원한 사랑인 줄 알았는데 왜 당신은 내게 안녕을 말하나요 시간이 흐를수록 짙어가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왜 당신은 내게 이별을 주시나요 혹시나 내가 떠날까 나 몰래 눈~물짓던 당신이~ 왜 먼저 이별을 말하나요 사랑해~요 떠나지 말아요 사랑하.. 음악공원 200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