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얼굴 / 김종환
달 빛 차가운 밤이 오면
그리운 너의 얼굴
내게 남겨준 이별에 재 속엔
오래된 너의 편지 뿐
타다만 지난날의 사랑도
저만치 멀어져 가고
그저 현실에 부딪혀 살아온
너없는 지금이 싫어
그 땐 왜 붙잡지 못 했나
말 못 할 사연도 없는데
깨끗이 잊어 버렸나
대답 없는 너의 목소리
너의 손을 잡으려 해도
이제는 소용이 없네
차라리 숨쉴 수 없는
날이 오면 너를 찾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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