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원

광야에서

이학 2012. 5. 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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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땅의 피울음있다 부둥킨 두팔의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 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진 뜨거운 흙이여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 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진 뜨거운 흙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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