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인생20
아프다 말하지 말며,
시간 없다 푸념치 말며,
가는 시간 어찌하겠다고 울지도 말자!
장대비처럼 낙엽 떨어지는 날
겹겹이 쌓인 그리움 잔 나눠 마시고,
홀연히 떠나간 시간 만지며 어찌하겠다고
맘껏 울어보자.
인생이 그런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