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인생20

이학 2011. 8. 13. 01:39

인생20

 

아프다 말하지 말며,

시간 없다 푸념치 말며,

가는 시간 어찌하겠다고 울지도 말자!

 

장대비처럼 낙엽 떨어지는 날

겹겹이 쌓인 그리움 잔 나눠 마시고,

홀연히 떠나간 시간 만지며 어찌하겠다고

맘껏 울어보자.

 

인생이 그런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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