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움직임

이학 2011. 8. 13. 00:43

움직임

 

흐르는 눈물

슬픔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겠지요.

 

초록 물 떨어지던 여름,

아린 가슴 어루만지며 앉았던 자리,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그립습니다.

 

세상을 만나 살면서

당신 때문에 행복한 것을

함께 못하여 눈물이 납니다.

 

고마운 사람

흰머리 마주 보며

참 행복합니다. 라고 해야 하는데….

 

 

 

'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누구입니까  (0) 2011.08.13
당신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0) 2011.08.13
인생  (0) 2011.08.13
울지 못하는 아이  (0) 2011.08.13
사랑  (0) 201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