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가을

이학 2011. 8. 10. 16:07

가을

 

창문 반쯤 닫히고

스르르 달빛 내리는….

 

산 노을 길게

내려 내려앉는….

 

파란 모래바람 온통 휘젓는 바다가

식어가는….

 

모두 그리움 껴안고

울어볼 만한 날.

 

 

 

 

'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1.08.10
가을사랑  (0) 2011.08.10
사람이니까 외롭다  (0) 2011.08.10
들꽃  (0) 2011.08.10
어둠 내린 오늘을 뒤로하며  (0) 20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