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원

이룰 수 없는 사랑/장철웅

이학 2008. 10. 15. 09:07

 


 

텅빈 세상인것 같아 그대가 나를 떠나던 날엔

눈물만 흘러아무 말없이 그냥 멍하니
시린 눈을 감아 버렸어

 

아픈기억 서로 가슴에 안고
돌아서면 남이 되는 걸
우리 사랑이 이렇게 끝이 나는 걸

우리 만나지 말걸 그랬지
그냥 모르는 채로 어디에선가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마음편히 살걸 그랬지
이름석자 서로 가슴에 안고 미워하며 살아간다면
우리 차라리 만나지 말걸 그랬어

우리 돌아보지 말고 살아요
서로 보고파 질때 눈을 감아요
나의 가슴에 당신 사랑이 눈물처럼 빛날거예요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 아픔만은 아닐거예요
우리 서로를 기도하며 살기로해요

기도하며 살기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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