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원

사랑하는 여인이여/조영세

이학 2007. 8. 29. 20:20

사랑하는 여인이여 
       조영세 
아침이슬 머금은 꽃잎처럼 고운
그대는 이제 내곁을 떠나야 하네
입가에 미소는 슬픔을 감추지만
이슬처럼 맺힌 눈물 나는 보았네
안녕이란 한마디 서로 못하고
어깨를 들먹이며 돌아 서 있네
하늘은 그날처럼 별들은 빛나는데
그대는 이제 내곁을 떠나야 하네
다시 또 더 깊은 사랑이 있는 곳에
그대여 머물어 슬픔을 잊어다오
어제의 우리는 이제 끝나 버린것
그대여 해맑은 내일을 가다오
아침이슬 머금은 꽃잎처럼 고운
그대는 이제 내곁을 떠나야 하네
입가에 미소는 슬픔을 감추지만
이슬처럼 맺힌 눈물 나는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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