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집[1,2,3,4詩集]

3시집"사람 사는 일이 뭐 그리 대단합니까"

이학 2007. 2. 13. 12:12

책소개

이만한 시간을 담고도
천지간 넣지 못함이라
그건,
허공에만 널은 마음과
물위를 걷는 눈동자뿐이었기에
오늘 빗소리는
천가지 만가지 흔들고도 버림받지 않았다
늦은 오후에서야
공중에서 사라져간 물빛의 진의를 알았고
이젠,
일상의 부스러기들을 적시고
그 무리들 속에서 태연히 웃어보리라
<늦은 오후> 전문.

시집. 푸른 세상에서 희망과 행복의 나래를 펼친다는 박종학 시인은 월간 [문학세계]로 문단에 등단하였다. 82편의 시가 수록된 시집 <사람사는 일이 뭐 그리 대단합니까>는 박종학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며, 살아야 하는 이유가 '우리'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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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 장. 눈물 흘리고 난 후
제 2 장. 정녕 역정의 세월이던가
제 3 장. 기대어 살자
제 4 장. 인생은 아름답다

 

3시집.

"사람 사는 일이 뭐 그리 대단합니까"

 

 

사람사는일이뭐그리대단합니까.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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