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 / 임지훈
큰 가방 하나 흩날리는 머릿결
길을 나선 그대보며 느낌을 주고
탈고 안될 마음 그 뭇느낌으로
바라보는 마음으로 사랑을 준다
바닷가에 멈추어서 그대를 보면
그리움에 길을 나선 한 사람이
흩날리는 머리결로 스치어 가서
아름다운 사람이라 얘기 할테야
잠 자는 갈매기 불을 지핀 연인들
모래밭 발자욱에 많은 아쉬움
잊지 못할 추억 그 안타까움에
머물렀던 발길 옮겨 어제를 걷나
그림처럼 아름다운 그대를 보면
그리움에 길을 나선 한 사람이
흩날리는 머릿결로 살포시 가서
아름다운 사람이라 얘기 할테야
아름다운 사람이라 얘기 할테야
아름다운 사람이라 얘기 할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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