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exander Volkov
윤동주 ... 편지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 만 쓰자
긴 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 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 만 쓰자
긴 긴 잠 못 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 만 쓰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 만 쓰자
긴 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 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 만 쓰자
긴 긴 잠 못 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 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 만 쓰자
긴 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 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 만 쓰자
긴긴 잠 못 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 만 쓰자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 만 쓰자
'노래가 된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이 전하는 말 /시: 강희창 // 곡: 풍 경 (0) | 2008.08.16 |
---|---|
새벽별/박은영 노래 (0) | 2008.08.16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정지원 시. 안치환 곡) (0) | 2008.08.16 |
마른잎 다시 살아나 ... /안치환 (노찾사 2집) (0) | 2008.08.16 |
노래가 된 詩 (0) | 2008.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