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질 겁니다.
왔던 만큼
그 이상을 걸어야 하지만
걸어 내고도 남지요.
괜찮아요.
위론 하늘이
옆으론 훈훈한 바람이 있잖아요.
아래론 숨 쉬는 땅이 있고, 또 그 옆으로 맑은
물이 있으니까요.
벌써 괜찮아진걸요.
오늘을 살아냄이 대견하여 달 밝은 밤을 힘껏 안아보아도 되죠?
-이학 창작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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