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날은
쥔손 펴고 떠나는...
이학
2012. 10. 9. 15:29
한 많고,
덧 없는 세월
짙푸른 봄날에 태어나 녹음을 등지고, 훌훌 벗는 시월도
하얀 겨울도 거듭거듭 지났는데
이루고 싶은 것 뒤로 물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