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사랑은 아프기에 눈물을 만든다 이학 2011. 10. 4. 01:26 사랑은 아프기에 눈물을 만든다 가을 문 열어놓고 강둑을 비벼 대는 억새의 사랑이야기를 듣다가 시종 조용하던 패랭이꽃도, 나도 그만 울고 말았습니다. 문턱을 넘는 낙엽 하며, 석양의 끝 사랑이야기 다 듣다간 끝내 가을 문 닫지 못할 것 같아 이쯤에서 문을 닫습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