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인생18

이학 2011. 8. 13. 01:32

인생18

 

눈물이다.

심장은 오그라들고 배가 고팠다.

 

그저 눈물인 시간

그 눈물로 글을 쓰고, 눈물로 배를 채웠다.

 

알까?

왜 눈물로 글을 쓰는가를

인생이라는 것을

 

또,

써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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