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詩集 99일의 아침을열며

사랑해야 해

이학 2011. 8. 13. 01:27

사랑해야 해

 

나를 만지며

어둠을 마셨다.

 

골목을 퉁겨져 나오는 아이들 웃음소리 같은 미소,

뒤안길에 엎드린 눈물,

모두를 사랑해야지.

 

오늘

구겨진 몸뚱이를 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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