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
2011. 8. 10. 16:07
가을
창문 반쯤 닫히고
스르르 달빛 내리는….
산 노을 길게
내려 내려앉는….
파란 모래바람 온통 휘젓는 바다가
식어가는….
모두 그리움 껴안고
울어볼 만한 날.
가을
창문 반쯤 닫히고
스르르 달빛 내리는….
산 노을 길게
내려 내려앉는….
파란 모래바람 온통 휘젓는 바다가
식어가는….
모두 그리움 껴안고
울어볼 만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