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원 신기전을 보고 이학 2008. 9. 21. 17:30 설주 (정재영)와 홍리(한은정)의 만남 후 열정과 사명감으로 신무기 화포 연구에 몰두하면서 정을 느끼게 된다. 정이 그리움 되고, 그 그리움이 이내 존중의 사랑으로 번지는데... “무섭지는 않습니까?” “두렵지는 않습니까?” “외롭지는 않은지요?” 그 후 " 왜 무섭고 두렵지 않겠습니까" "왜 외롭지 않겠습니까?" 홍리의 독백이 설주에게 노출되는데... 그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사람이니까 외롭다. "